최종은 아주 조금 변신이 되었지만
디렉터스 컷?이랄까-_- 딱 저기까지가 제 마음에 들어서
제 홈페이지에는 저것을 올리네요.
에시당초 1차 시안은 이러이러 했습니다.
앤써에서 한다니까 살짝 고급스럽게 가려했고
합성으로 통한 이미지샷으로 발전시키려고 했거든요
근데 헌터스에서는
그런느낌이랑은 상관없고 극강포스를 원하더군요
다시 작업은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일단 또 스케치를 수두룩하게 하고
위와 같은 아이를 그렸습니다
대충 샤프로 슥삭슥삭
본 스케치를 보신 쁭쁭양 왈
무릅보호대 어쩔.....
기사의 갑옷과 레슬러들 복에서
착안하여 뭔가를 꾸며보려다보니
바지걷어붙인 백정
로라스케이트 타는 애들 간지납니다........
사실 뭐 어깨에도 뿔도 박고
무릅엔 맘모스 얼굴 그릴까 했습니다만
오바는 자제하고
스캔하고
선작업.....후
몽둥이를 든 놈이니
천둥의 신 토르 마냥 배경을 넣고
아랫도리를 붙이니
이렇게 되었네요
작년 예거 할로윈 파티때부터
뭔가 긴 포스터작업엔 스토리를 넣기를 좋아합니다
헌터스도 입력할 정보가 많다보니
아랫동네에
이런저런 광고도 많고 글도 많고 한데
맨 아래 마무리를
뭔가 헌터스전사들 마냥
크루들로 마무리 지었네요
요즘 곡작업도 그렇고
그래픽 작업도 그렇고
grunge 해지네요
뭔 생각하면서 살고 있을까나요-_-
이제 또 작업하러.....
내꺼 타투 스컬 이미지 하나 의뢰하고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