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8월.

조회 수 1321 추천 수 0 2014.09.01 09: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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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벤트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가장 바쁜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여름이 한창인 8월과, 눈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포진한 12월이 아닐까요?


소위 업계에서는 두 시즌은 대목이라고 부르며, 년중 가장 많은 성과를 낼수 있고 

정신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냥저냥 살아도 바쁜 8월인데, 올해의 8월은 정말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예전에 DJ Mag Top 100 DJ 들 인터뷰? 혹은 소감을 보면, 거짓말처럼 통일되게 하는 말이

1. 올해는 정말정말 바쁘고 어메이징한 해였다.

2. 올해는 전 세계를 돌면서 공연을 했다. 안가본 곳이 없다.

3. 바쁜 일정 와중에도 틈틈히 프로듀싱을 하여 나는 많은 히트곡을 냈다. 

꼭 읽다보면, 스스로들 다른 디제이를 경쟁하듯 내가 너보단 많이 투어 다녔어! 를 강조하는 듯 합니다만, 


저도 유명 디제이 코스프레 마냥, 아 이번달은 정말 어메이징 하고 바쁜 한달이었어요. 를 외치고 있었네요-;_;


8월의 마지막날 완젼 풀 하루를 잠으로 보낸 저는 컴퓨터 앞에 안아보니, 

바탕화면에 쓰레기화일이 무려 60기가.

이메일에는 받은편지가 494통이나 있었습니다.


이제 한숨 돌렸으니, 다시 저의 자리로 돌아가서, 컴퓨터 정리도 하고, 9월부터 개강인 학교 강의도 준비하고, 

방청소도 좀 하고, 사람답게, 리프레시~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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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8월의 시작을 알린 날은 한강 반포의 새빛둥둥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전에 포스팅 한바와 같이, 저는 Miller Soundclash라는 디제이 대회, 한국 대표를 뽑는 무대에 참가를 하였고, 
우승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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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티를 입으면 항상 디제잉이 잘된다는, 믿음으로.!! 읏샤읏샤

라스베가스 행 티켓을 거머쥔 이후, 저는 제주도 풀문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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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oo 준엽이형을 주축으로,  제주풀문 페스티벌의 용자들. 올해로 3회째인 행사인데요. 
제주 풀문페스티벌의 장점이라고 하면, 서울에서는 바빠서 왕래를 할수 없었던 디제이 동료들과, 
끈끈한 우정의 무대를 찍고 온다는 점인데요-_-

특히 1회때는 큰 온돌방에 디제이 16명을 몰아넣고, 동아리 MT....분위기로... 암튼, 
올해도 많은 추억과 함께 재미있는 행사가 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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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엔,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 하여 주셨었습니다. 
함덕 주민여러분의 민심이 좋지 않아-_-a 모기소리와도 같은 작은 음량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재미있게 놀고, 저희들도 신났고 너무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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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마지막에 무대인사도 하고


결론은 뭐다? 그렇다!


파스칼은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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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6명의 디제이는 모여서 하루 더 관광하면서 카트도 탑니다. 


결론은 뭐다? 그렇다!


파스칼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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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폭포를 보러가서,  진짜 여름의 얼음골이 어떤 수준인지를 경험하였는데...


결론은 뭐다? 그렇다! 


파스칼 몸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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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라온 후, 그 주엔 페리스힐튼이 왔던, Super Summer X Festival 을 참가하러 갑니다.
사진처럼 페리스 힐튼도 보고...... 뭐 디제이로서의 힐튼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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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8월 1일 대회가 끝이난 후부터, 23일에 있을 라스베가스 결승을 위해서, 셋을 연습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행사날, 스테이지가 2개였는데, 제가 음악트는 존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 이곳이 연습할 곳이구나-_-a 싶어서, 

쫌 짜여진데로 디제잉을 하였었지요. 현장경험은 참 중요한것이 틀어보면서 사람은 적었지만 반응도 보고 

제가 어떠한 동작을 할수 있는지, 쉴 틈이 있는지 등등과 다시한번 셋 리스트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이 왠지 michael woods 같이 나왔어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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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도 안되서 또 만나는 준엽이형이랑 찰칵-0-!

그리고 저는 짐을 바리바리 싸고서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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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분은 멕시코 사람처럼 생겼는데,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알로하... 라고 인사를 했고, 
인디언으로 착각을 하였지만,

100% 토종. 한국사람인 대우형입니다....;; 레드불에 근무하시며 저를 서포트 해주시는 고마운 형이지요.
낮선 미국땅에 그래도 친한 대우형이랑 같이 가게 되어서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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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가기 위해서는, 시애틀에서 비행기를 한번 갈아탔어야 하는데요.

시애틀 공항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짐검사 받고 티켓팅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어서 비행기를 놓치고 맙니다;;;

다음 비행기는 5시간 뒤에 있었기에, 


이때아니면 언제 시애틀 와보냐며 관광을 시작하였지요. 


시애틀 하면 뭐니뭐니해도 스타벅스! 라고 하여, 1912년에 생긴 스타벅스 1호점에 가보았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도 너무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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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파워2에 보면, 닥터 이블의 아지트로 나오는 타워에도 가보고.

게다가. 닥터이블 부하중에 애꾸눈이 커피산업에 투자해서 스타벅스가 닥터이블꺼로 나오는데,



그래서 저는 저 타워가 스타벅스 본사인줄 알았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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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프랭크 게리 건물도 보게 되고.!!! 우연히 간곳에 프랭크 게리 작품이 있었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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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지쳐갔지만,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라스베가스. 
밀러라는 거대한 브랜드를 통해 방문을 하니, 너무너무 특별한 기억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공항에는 링컨 리무진 차량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고, 숙박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핫한 호텔 코스모폴리탄 스위트 룸!!!
제방에서 보이던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아름다웠어요 ㅠ-ㅠ 뭐 이런 동네가 다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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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 여기가 어딘가? 꿈인가 생신가 하였는데, 
수영장에 가보니 라스베가스가 맞군요!!! 호호호 
금발...금발미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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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의 도착 목적은 아무래도 디제이 대회다 보니, 열심히 읏샤읏샤 부왕부왕 디제잉을 합니다.
저는 디제이 대회에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저의 스타일대로 디제이를 하게 되면, 떨어진다는 스트레스들로, 
머릿속이 복잡하던 차였는데, 

경쟁 디제이가 저에게 한마디 하였습니다.

첫마디가 요 맨! 이라서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면, 
"이봐 친구. 입상하면 어떻게 떨어지면 어때? 여긴 라스베가스라고!! 즐기고 놀고 친구사귀고 가면 되는거 아니겠어?! 너무 생각하지 말라고"

그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래 이런일 아니었으면, 나같은 촌놈이 라스베가스라는 땅을 밟을 일도, 
Marquee 라는 클럽에서 플레잉을 할일도 없는데, 모든일을 감사하고 너무 음악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즐기면서 디제잉을 하고자 했습니다.



라스베가스 그리고 마퀴 라는 클럽의 특성도 고려해야했고, 심사위원도 고려해야 했고, 저의 평소와는 다른 셋으로 준비해갔지만서도, 

저의 디제이 스타일, 빠른 믹스와 CDJ 4대를 이용한 매쉬업들, 힘있는 전개등을...

다리가 후달거디고, 심장이 너무 뛰었지만 실수 없이 보여줄 수 있었어서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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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3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사진과 같은 골든디스크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행사가 열린 8월 23일은 제 생일!!!!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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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인건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다른 나라 디제이들이랑 말을 할 기회 혹은 친해질 기회가 적었는데,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온 DJ MBO는 국적 언어와 상관없이 
하쿠나마타타 정신으로 항상 저를 기분좋게 하여주었습니다. 
소박하게 라스베가스를 관광하던 그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쫌 보면, 포르투기쉬나 스패니쉬를 쓰는 민족들은 그들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고 
대륙별로도 어울리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아프리카 친구와 쿵짝쿵짝 ㅎㅅㅎ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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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 보였는데요. 
무슨 장면인지 생각나시나요??? 왼쪽에 보이는 호텔 벨라지오가, 바로 행오버 1에서 주인공들이 묶던 호텔이지요 ㅎ

당연히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왔는데, 행오버 1, 2에 나오는 호텔을 다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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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장면입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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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갔던 Dumpweed 광고도 한장 찰칵! 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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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축학과를 졸업해서 인지, 다른 광관포인트 보다는, 


건물, 조경을 감상하거나 그냥 길만 돌아다녀도 큰 기쁨을 얻습니다. 

역시나 라스베가스는 최고의 관광지같이 멋진 건물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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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지어져서 수평하다가 하나 뿔뚝 솓아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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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분출쇼도 보고... 진짜 마지막에 불이 퍼버버벙 터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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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건물들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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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왔으니 핫도그 먹어야죠!!! 하지만 저의 5일간의 미국여행에 있어서 가장 맛있었던것은


서브웨이 였습니다-_-a


서브웨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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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볼수 있었던 카지노. 건물도 그렇고 간판도 화려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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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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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호텔, 건물들이 있었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물은 요 팔라쬬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로비 그리고 쇼핑몰이 아주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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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들어가자마자 천장이 이렇고요-_-a

다 유럽스타일을 배낀 모조품들이겠지만. 

유럽 궁전 관광 온것과 같은 디테일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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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호텔 아케이드를 베니스 같이 만들어놨어요-_-;;;;;;;;;;;;;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 타는데 같은게 아니라, 진짜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기획도 기획인데, 유지 보수는 어떻게 하는지 

놀라울 뿐이었어요. 


아케이드가 대형 놀이동산 같았던, 


아니 라스베가스가 초대형 놀이동산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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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대식 건물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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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텔 수영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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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대식으로 지어진 호텔 Aria 입니다. 원래 이런 건물 좋아하는데, 

워낙 라스베가스는 이상한 컨셉으로 승부를 보는 호텔이 많아서 

좀 재미없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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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라는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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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라는 호텔이 있는데, 여긴 프랑스 파리에서 볼수 있는 구조물을 다 만들어 놓았더군요. 대단하다-0-!

역시 디테일은 실물급입니다.


개선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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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옆엔 오페라 하우스 였나? 완성도도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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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카페. 들어가면 메뉴판이랑 컵 등등 다 가죽으로 되어있고 찡박혀 있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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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이는 호텔은 뉴욕을 컨셉으로 한 뉴욕뉴욕이라는 호텔입니다.

뉴욕 시내에 있는 호텔들을 응축해서 한 건물로 만들어 놨는데, 


진짜 포스트모더니즘의 끝판왕이네요-_-;;


여기서 옆으로 쫌만 더 가면 스핑크스있고, 피라미드 모양의 룩소라는 호텔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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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의 상징 사자. 

그리고 가장 잘나간다는 클럽 하카산.  세계 10위라죠.


크고 사람많고 좋아뵈는데, 사운드는 진짜 실망이었던 클럽입니다.

음악도 다 똑같아서 그닥. 


이날은 티에스토가 공연을 왔고, 밀러가 빠워가 있어서 인지 


티에스토를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티에스토랑 인사를 하고 


그의 공연을 기다리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압사직전이 되어, 그냥 호텔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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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Marquee night Club ..


세계 15위 음악은 그냥 여기저기서 다 들을 수 있는 특색없는..


여기는 데쉬베를린이 공연을. 데쉬베를린은 역시 공박믹스 + 액션 만 3시간 하다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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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클립스. 
Sultan And Nedshepard 가 공연하고 있더군요. 정말 좋아했던 이들인데, 
어느센가 그저그런 똥망 디제이들이 되어있더군요.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맨트도 진짜 못하는데, 마이크는 안잡았으면....


솔직히 라스베가스 클럽 투어는 다 별루 였습니다.
시설면에서는 한국 클럽과 비슷하거나 혹은 한국이 더 좋거나( 이부분은 어느 나라나 자본만 있으면 극복가능하니까) 
특히 사운드는 뱅가드가 세계최고급이라는데 있어서 동의할수 밖에 없는, 

게다가 마르퀴나 하카산이 둘다 옥타곤 보다 순위가 아래인데, 
네 옥타곤이 더 좋아용+_+ 자랑스럽다. 

게다가 클럽이 진짜 많은데 음악이 무슨 약속이나 한것처럼 다 똑같고, 
디제이 믹스 스킬이 다 똑같고, 
마이크 잡고 애블바리 푸쪄핸접! 
다 똑같고, 

뭐 소울은 없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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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일 재미있던건 도박인거냐??? ;;;;;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도박이라는 걸 해봤는데, 음....재밌더군요......

이제 바다이야기에서 저를 보실수.......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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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맴버들과 함께 한컷!! 다들 수고 많으셨어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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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옴과 동시에 저는 여수엑스포광장에서 있는 행사를 위해 여수로 갔는데요.

제 고등학교때 짝이었던 씨마스타랑 같이 내려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에 대학도 다르게 가고, 저는 집을 이사가면서 많은 왕래가 없었었는데, 

이 친구는 개그맨이 되어 있고, 저는 디제이가 되어 있더라고요


학교다닐때 엄청 친한 친구였음에도 지금까지 같이 여행간적도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빌어서 

여행도 하고 행사도 엉겹결에 같이 해버려서 좋았습니다.


원래 저만 디제이 하는 것이었고, 이 친구는, 그냥 저 따라서 구경왔는데, 마이크를 주니까 

행사를 진행해버리더군요;


게다가 지방오니 역시 연예인 빨로다가 ㅎㅎ


암튼 제 친구가 뭐하는 놈인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러면 아래 링크를 보시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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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왔으니 거북선앞에서도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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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전주로...전주에서 이번엔 양평이다!!!! 


여수 행사를 위해 CDJ를 렌탈했는데, 이 CDJ가 월디페로 갈 것이다보니........

제가 퀵서비스 하러 여수에서 양평까지 갔습니다.


어차피 일찍 와서 월디페에서 놀생각이었으니까요 ㅎㅅㅎ


역시 페스티발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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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Tastemakers 라는 돔에서, 월디페 시간표중에서 가장 마지막 타임.

정말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을 맡았는데, 

더 놀기를 희망하는 어마어마한 관중 앞에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행사의 가장 마지막이다 보니, 그전에 고생한 장비들이 하나둘 제명을 다할땍라..

CDJ 한대는 동작하지 않았고, 모니터스피커는 들리지 않았던,,,, ㅠㅠ


옆에 탄젠트 스테이지에서 너무나도 멋있게 테키한 음악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곳에서는 힘있는 음악으로 가야하겠다라는 생각에, 

하드테크노, 싸이브레이크, 드럼앤베이스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셋다 비주류 장르지만 다들 환호해줄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



영상에서 4곡 플레이 하는 부분을 편집하였는데, 

BPM 이 140을 육박하는 하드코어 테크노들은 클럽에서도 틀으면 욕먹을까바 트는걸 자제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놀러온 사람들 상대로 뭘틀어도 놀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리고 여기가 하드스타일 스테이지였던 만큼 하드하게 라는 

마음가짐으로 틀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드럼앤 베이스도 이런 아레나 스케일의 큰무대에서는 틀어본적 없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해 주니.

베이스어택때 틀던 느낌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피드백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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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페는 그렇게 끝이나고, 돌아가는 관객을 앞에 두고, 무대에서 뿡양이랑 한장 찰칵!

저의 여자친구로서, 매니저로서...항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달에 많이 바빠서, 사실 페스티벌들은 주말에만 갔지 주중엔 시간이 있었겠지만, 

대회 연습하랴, 게다가 제가 주중엔 회사도 출근하고 있기에....-_-a (참 가지가지 합니다) 

데이트도 못해준 저에게 한번 툴툴대지 않고 뒷바라지 열심히 해준 뿡양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꼬기를 구워주겠어요~ <3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할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멋진 더더욱 멋진 일들이 가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해야겠습니다.

앞으로 기다리는 일들은 뭐가 있더라?


당장 이번주 디스코 뿡뿡부터, 열심히 하여보아야겠네요.

아.....오늘은 개강일이라 수업을 가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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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바트

2014.09.15 21:19:31

엄청난 한달이였군요. 전 한달내내 집에서 탱자탱자 논 기억밖에..ㅠㅠ
profile

bv13

2014.09.16 18:54:06

연말은 활기차게 보내보자꾸나

김날씨

2014.09.16 16:30:54

디제잉 하시는거 보면 정말 제가 너무너무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ㅠ

평생 디제잉 해주세요 ㅜㅜㅜ 평생 팬입니다 ㅠㅠ
profile

bv13

2014.09.16 18:54:45

네...에에에-0- 저로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니! 이런 세상에 즐거운일이
더욱 열심히 할께요오오오오ㅜ

JADE

2014.09.18 23:42:19

저도 팬이지만 빠세가 더 좋아요 흥

바이퍼짱

2014.09.25 00:59:05

형님, 저번 양평 물 축제때 협소한 장소에서 디제잉하시는 모습 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왜 그때서야 형님을 알았는지..죄송죄송;;
그 이후 월디페때 형님플레이하시는거 보고 또 지렸죠.ㄷㄷㄷ 라스베가스에서 3등 정말 축하드려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에 뵈면 인사드릴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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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북방이 3주년 입니다. 새월이 정말 빠르네요. 북방파티가 무려 30회라는 사실까지!! 정말 많은 기억들이 있네요. 북방맴버끼리 태국도 다녀왔죠. 명동도 폭파시켰죠. 각종 페스티벌나가는건 물론, 항상 파...

Miller Soundclash 믹스셋 file [2]

  • bv13
  • 2014-07-21
  • 조회 수 688

지난 18일에 밀러 사운드클래시 한국 예선 접수가 있었는데요. 다른 나라 출품작 및 뽑혔던 셋을 분석해 보니, 테크노를 고집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듯 하고 평소에는 틀지도 않는 커머셜한 음악으로 또 승부를 본다는것 조차 어렵고, 또 다른 ...

알립니다 2014 바가지 뉴 티샤쓰! file [7]

  • bv13
  • 2014-07-10
  • 조회 수 5707

지난번 UMF 때 입을꺼라고 디제이가 음악을 준비하는게 아닌, 티셔츠 디자인에 하루를 쏟아서 제작했던 티셔츠 입니다. 위에는 목업인지라 그냥 대놓고 택이랑 등등등 자질구래 디자인을 했고요. 또 저혼자 입을 생각에, 등판에 ...

공연일정 27-28 BV13 in Singapore file

  • bv13
  • 2014-06-25
  • 조회 수 171

6월 27 - 28 일 양일간 싱가포르 센토사 입구에 위치한 Club K 에 디제이 하러 갑니다. 아따 출세했네 싱가포르도 가보고 -0- 마리나 베이 센즈에서 하루라도 묶고 싶었지만.... 세상에 숙방료가 40만원에 육박하여 ...

다음주에 발매될 트렉들 file [7]

  • bv13
  • 2014-06-21
  • 조회 수 685

다음주에는 2개의 EP가 발매 되네요. 사실 2곡인데요. 둘다 리믹스 이고, 베이스라인이 강조되는 테크 하우스 트렉들 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6월 23일엔 예전에 한국에서는 발매하여 여기저기 클럽에서 틀고다녔던 니나노...

고라파덕과 함께한 UMF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 file

  • bv13
  • 2014-06-21
  • 조회 수 565

지난 UMF 에서의 무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무엇보다 최근 클럽에서 제가 음악을 틀면서 테크노에는 미동도 하지 않는 클러버들때문에 심적으로 상당히 위축이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

Mixrush 26번째 에피소드 file

  • bv13
  • 2014-06-17
  • 조회 수 246

월간 믹스러시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제가 즐겨 플레이했던 곡들을 모아서 셋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달은 특히나 UMF 도 있고해서 라이브 셋으로 준비해볼까 했는데. 현장에서의 프라블람으로다가 녹음을 못하는 관계로 ...

공연일정 Minitech 2014.07.05 Dojo file [1]

  • bv13
  • 2014-06-17
  • 조회 수 226

♬ ㉿ ㈜ 자매품 발매 ★ ★ ★ 어라??? 파워텍 세재 박스가 작아졌네요. 파워텍 박스가 작아졌다.....미니해졌다..미니...미니미..미니텍! 네 파워테크노 대신 미니멀 테크노 트는 미니텍 입니다. 파티를 하는 도조라는 공간이 아기자기한테 너무 파워테...

안녕하세요 [1]

안녕하세요 바가지13님 다름이 아니라 프로듀싱이나 디제잉 실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신것 같은데요!! 앨범자켓 디자인이나 티셔츠 디자인 로고 등등 전부 본인께서 하고 계신걸로 알고있거든요 백그라운드 이미지?(포스터 제작,자켓 제작) 혹...

Powertech x Ultra Underground Stage file

  • bv13
  • 2014-05-26
  • 조회 수 478

파워텍 파티와 울트라 뮤직페스티벌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가 함께 합니다. ....에 파워텍 파티에 오시는 분들께... UMF 부채와......고무팔찌 그리고 UMF 전단지랄까..나눠 드릴께요.  많이많이 오세요~